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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검잡리-검은안개의 잡 리뷰] 수제 이유식 전문 맘유

이유식


이게 바로 엄마들의 가장 큰 과제이자 고민일 것이다.

나같은경우도 이유식 시작 일주일전에 폭풍 검색하고 고민하고 식단짜고 

고민했으니까...


사실 수유가 가장 쉽고 간편하고 맘 편했을거라는걸 예비 엄마들은 예상하고 있었을까?


이유식 전쟁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


나같은 경우 우리 세은이가 완모아기 였기 때문에 6개월 시작하는 때에 이유식을 시작하였고

10개월이 된 지금은 후기 1단계 이유식을 진행중이다.


6개월부터 8개월까지는 직접 만들어서 먹였지만

그 이유식을 제조하는 시간에 우리 세은이는 징징대기 바빴고 ㅠㅠ

엄마가 눈앞에 없어지자마자 울고 ㅠㅠ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날이 계속되었다.


차라리 이유식 만들어서 세은이가 울고 있을 시간에

많이 놀아주고 배달 이유식으로 대체 하자 결심을 한것.


시판 이유식에 대한 죄책감이 드는건 엄마의 마음일것이라...

근데 어떡하니. 엄마가 편해야 육아가 덜 힘들어지는것...

오히려 시판 이유식이 더 영양가 많고 다양할 거라는 기대도 있고..


**쿡이나 짱*을 이용했지만

물론 이 두군데도 훌륭하다.


특히 짱*은 간편하게 보관하기가 용이했고

**쿡은 매일 배송이 되고 항상 신선하게 먹일 수 있었다.

(다만 용량에 대한 아쉬움은 큼. 우리 아기 또래쯤이면 120~130정도 먹는데 한 팩에 160 이렇게 되어버리니 양에 대한 고민을 한참 하게 만듭니다)


그러다가 동네에 수제 이유식 전문점이 있어서 

주문을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괜찮았다.


미리 말해두지만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순수하게 리뷰한 글입니다 이딴 글은 아님ㅋㅋㅋㅋ

아 나 정말 같은 엄마로써 이것저것 체험하고 싶고 알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리뷰를 찾아보고 진지하게 읽는 유저입장에서 보면 마지막에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했다 문구만 보면 피꺼솟 


~순수하게 내 돈 지불하고 쓴 리뷰입니다~



일단 같은 동네! 핵장점!

송파구 부근은 4병이상 무료 배달을 해준다.

오전에 조리하셔서 오전 배송은 불가능하고 조리하고 바로 배송해주시는데

대략 오후 3시쯤? 이면 도착한다.

받자마자 따끈 따끈함에 놀랐다. 이런게 수제 이유식의 장점일까?

다만 매일 배송은 힘들고 몇일분을 한꺼번에 주문해야한다.




크기는 이정도. 약 250g이라고 한다.

세은이가 한끼당 120g정도 먹으니 반씩 나눠서 주면 일단 하루 두끼는 해결된다.



아쉽지 않게 유리병에 가득가득 담아주신 정성에 감동.

열자마자 꽉 차있다.

저 안에 야채와 재료가 가득한게 보이는가?



다만 유리병이 넘나 남아돌아서 버린것도 몇개 있지만;;;;;;

몇개는 쓸일이 있겠지 싶어 세척해서 수납장에 올려두었다.


정말 따끈따끈하게

재료도 가끔 큰 재료도 보일정도로 아낌없이 넣어준 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일단 농도나 꾸덕짐(?)이 우리 세은이랑 잘 맞는다. 아주 잘 먹어주어서 만족.